개표 시간을 1시간 여 앞두고 대선주자 캠프도 긴장감 속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높은 투표율 속 끝까지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겠다며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이다. 투표 시간이 끝나는 오후 8시 각 후보들은 상황실 혹은 제3의 장소에서 개표를 지켜볼 예정이다. 방송사 출구조사와 여론조사 기관의 예측조사가 나오면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선거 상황실에는 이날 오전 이른 시각부터 카메라 기자들을 중심으로 카메라 자리배치에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상황실에는 문재인 후보의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
제12회 미디어오늘배 전국 언론인 족구대회가 29일 성공회대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SBS팀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족구대회에서는 전통 강호로 꼽혔던 팀이 신흥 강호 팀에 자리를 내주는 이변이 속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SBS2팀이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SBS2팀은 SBS1팀보다 족구 경력이 짧아 지난해 우승 당시에도 ‘대이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SBS2팀의 에이스 선수로 꼽히는 이은하 선수는 우승 직후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경기가 너무 쉬웠다”며 “다른 팀들이 생각보다 너무...